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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방제·돈사 청소...로봇농업시대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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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6-02-24 15:57 조회4,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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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방제 돈사 청소용 로봇개발 협약체결협약식 과수방제 돈사 청소용 로봇개발 협약체결협약식 0
경북도농기원은 23일 로봇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융합한‘경북 로봇산업 발전 10대 프로젝트’중 농업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축산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경북도.
경북도농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약
대구/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로봇이 과수 방제를 하고 돈사 청소를 하는 로봇농업시대가 올해 실현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로봇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융합한 ‘경북 로봇산업 발전 10대 프로젝트’ 중 농업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축산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업·축산분야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실증시험, 상용화 보급, 신규 국책사업 발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단기사업으로 농업분야의 무인 과수 방제로봇과 축산분야의 돈사 청소용 로봇을 연구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된 로봇의 성능과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실증시험이 필수적인데, 이번 협약으로 농업기술원 본원 포장과 10개 연구소·시험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실제적인 농업분야 로봇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곡물자급률을 고려해 볼 때, 농업분야와 로봇산업의 접목은 농업경쟁력 제고, 농축산물 생산에 최적화와 정밀 농업환경 조성 등 경북 농업을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소득 원장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농업기계에 로봇을 접목하게 되면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과 심신의 피로를 줄일 수 있어 농업인을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 이라며 “올해는 무인 과수 방제로봇을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실용화해 하루 속히 편리하고 힘이 덜 드는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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