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대만 제조업체 위스트론 노트북 생산라인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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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9-22 10:42 조회7,478회 댓글0건본문
산업용 협업 로봇 개발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자사의 협업로봇이 글로벌 ODM기업인 위스트론(Wistron)의 노트북 생산 라인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주요 제조 업체들이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ODM기업인 위스트론은 생산라인에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 로봇 60대를 투입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은 위스트론의 노트북 생산라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핸들링, 핫 멜트 조정, 나사 조이기, 접착 및 비전 시스템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4축 또는 6축 로봇 암과는 달리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은 좁은 업무 환경에서 안전 펜스 없이 사람들과 안전하게 협업 할 수 있고, 360°회전 가능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작업 한다.
특히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은 폴리스코프 로봇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프로그래밍이 간편하며, 이를 통해 단시간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초기 프로그래밍 역시 설명서만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위스트론에 따르면 유니버설 로봇을 도입한 이후 수익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위험하고 지루하게 반복되는 업무를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이 대신 함으로써 위스트론의 직원들은 단조로운 업무에서 벗어나 좀더 부가가치 높은 업무를 맡게 됐고, 이는 인건비 절감에 효과를 가져왔다.
위스트론 총야오 장 이사는 “위스트론은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을 통해 제품 수량을 효율적으로 증가시키며 높은 생산 유연성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120대 정도의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을 자사의 생산라인에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 제임스 테일러 상하이 지사장은 “위스트론과 같은 제조업체들이 많은 전자기술 시장에서 협업로봇의 전망은 밝다” 며,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하는 유니버설 로봇의 협업로봇은 안전장치 없이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100% 자동화를 구현할 수 없는 환경 및 산업에도 적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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