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로봇활용한 혁신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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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2-04 11:17 조회6,549회 댓글0건본문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대회로 치른다는 계획을 정식으로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3일 보도했다.
내각부는 올림픽 경기장에 어떤 각도에서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영상을 활용하고, 보행도우미 로봇, 다국어 안내 로봇, 경기장을 연결하는 무인 운전버스 등을 개발키로 했다. 친환경적인 연료 전지차도 다수 도입한다. 예를 들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보행 도우미 로봇을 장착하면, 힘들이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의사표시가 어려운 장애인을을 위해 모자처럼 쓰기만 해도 컴퓨터 등에 자신의 의사를 나타낼 수 있는 뇌로봇 개발도 계획중이다.
일본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의장 아베 신조 총리)는 이달 중 이런 방침을 국가 시책으로 결정, 총무성 등 관계 기관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연구기관이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야마구치 슌이치 과학기술담당장관은 “일본의 최첨단 과학을 널리 알려 세계 시장을 주도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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