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유니버스 2015, 세계 로봇 집합소로 자리매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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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7-08 16:11 조회6,955회 댓글0건본문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 드론 관련 국제 순회 콘퍼런스 및 전시회 'RoboUniverse Conference & Expo(이하 로보유니버스 2015)'가 성황리에 마쳤다.
로보유니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로봇 서비스, 운영 시스템, 소프트웨어, 로봇 신소재, 로봇 부품, Graphene, 핀테크,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ICT, Nonobot, Softbot, 3D 측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및 드론 관련 제품 및 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의 유콘시스템과 한성웰텍, 중국의 Autel Robotics와 NineEagle, 미국의 Daifuku, 호주의 Rotacaster, 프랑스의 Parrot 등 국내외 로봇 탑메이커가 60여개나 참여하여 제품과 기술력을 뽐냈고, 전북테크노파크, 부천테크노파크, 해양경비안전연구센터(국민안전처)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농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재해재난로봇 등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개최기간 3일간 12개국 약 7,200여명의 정식등록자가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됬는데, 동시입장을 허용한 Inside 3D Printing 행사 참관객까지 합하면 이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삼성, LG, 네이버, 한화, CJ 등 국내외 첨단산업군 대기업은 물론이고, 미래부, 산업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기관에서 부스 및 바이어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국내에 최초로 시도된 로봇관련 B2B 국제행사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한국에 처음 소개된 글로벌 로봇 B2B 전시라는 점으로 SBS, MBC 등 방송 3사 및 YTN, 아리랑TV 등 국내외 각종 언론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국내외를 대표하는 로봇 및 드론 전문가들의 세션이 펼쳐진 국제 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관련 분야와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후 실시된 로보유니버스 한국사무국 자체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업체의 약 90%가 본 행사에 대해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90% 이상의 업체가 내년 참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로봇 국제콘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된 점과 드론시연장이 조성되었던 점이 좋았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더 편한 관람을 위해 로봇부스와 드론부스를 분리하자는 의견과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추가되면 좋겠다는 의견 등 내년 행사에 대한 개선 의견도 나왔다.
미국 공동주최자인 Meckler Media에 따르면 내년 로보유니버스 한국 행사는 2016년 6월 22일(수)~24일(금)로 계획 중이며, 참가신청은 한국사무국인 킨텍스에서 올 10월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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