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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진흥원, 로봇 활용 창의교육 본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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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5-07-28 12:31 조회6,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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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려계층과 농어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로봇 활용 창의교육이 닻을 올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최근 제주지역 창의나눔 및 창의교실 수행기관을 방문, 24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 전시 및 로봇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을 연 후 첫 행사다.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창의교육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흥원은 첫 행사로 최근 제주지역을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전시 및 로봇체험행사를 열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가운데)이 제주 삼성초등학교 학생이 로봇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창의교육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흥원은 첫 행사로 최근 제주지역을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전시 및 로봇체험행사를 열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가운데)이 제주 삼성초등학교 학생이 로봇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에 제주지역 창의나눔 수행기관 성읍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성읍센터 및 인근센터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공연을 개최했다. 또 제주지역 창의교실 수행학교 삼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 전시 및 로봇체험행사를 열었다. 삼성초등학교에서는 창의교실 학생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제17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능형 로봇보급 촉진에 의거한 사업이다. 사회적 배려계층과 농어촌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 활용 창의교육으로 나눔복지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2013년 시작된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지난해 어린이 5300여명에게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 및 창의나눔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창의나눔 130개 센터 1300여명, 창의교실 38개 학교 4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활용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창의나눔 225명, 창의교실 70명 등 지도교사 29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이 로봇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농어촌 어린이 창의력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원 원장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에게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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